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관문 공항. 공항 자체는 쿠알라룸푸르 시 안쪽이 아닌, 대한민국으로 치면 경기도에 해당하는 슬랑오르(Selangor) 주의 세팡(Sepang) 구역에 위치해 있다. 물론 동명의 공항이 진짜로 쿠알라룸푸르 안에 있었는데 지금은 문을 닫았다. 물론 수도권이기 때문에 사실 쿠알라룸푸르 내라고 봐도 상관은 없다. 인천국제공항 및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과 같은 케이스.
1965년부터 1998년까지 말레이시아의 관문 역할을 했고, 한국의 김포국제공항과 유사한 위상이었던 수방 국제공항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1993년 계획이 시작되어 1998년 착공되었다.
2. 공항 정보[편집]
말레이시아의 국적사인 말레이시아 항공 및 아시아 지역 최대의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그리고 말린도항공의 허브이다. 에어아시아는 저가항공 터미널 LCCT에서 2014년 5월에 이곳으로 옮겼다. 정확히는 klia2.# 말린도항공의 경우 klia2에서 운항하다가, 2016년 3월부로 메인터미널(KLIA1)로 옮겼다.
대한민국 노선으로는 인천에서 말레이시아 항공과 대한항공, 에어아시아 엑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가 운항하고 있으며 김해국제공항에서도 에어아시아 엑스가 운항하고 있다.[5]
2023년 공식적으로 각 터미널의 명칭을 KLIA, klia2 에서 KLIA Terminal 1, KLIA Terminal 2 로 변경하였다.#
2.1. KLIA 터미널 1[편집]
풀 서비스 캐리어 항공사들이 이용하는 터미널이다. 말레이시아 항공과 대한항공의 인천행 항공편은 여기서 출발한다.
탑승구역 내에 식음료 매장이 많이 부족하므로[6] 시간이 충분할 경우 체크인구역에서 식사 후 탑승구역으로 이동하는것이 좋다. 특히 탑승동의 경우 십자 모양의 중앙에만 면세점과 매장이 모여있어 인천공항이나 창이공항등의 그것을 생각한 경우 낭패일수 있다. 다만 탑승구역 내에서 터미널과 탑승동간의 이동은 양방향 모두 가능하므로 보딩 시간이 긴 경우 구경도 가능하다.
2.2. KLIA 터미널 2[편집]
2013년 말에 문을 연 터미널 2. 1터미널보다는 더 큰데, 원래에는 그림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계획되었으나 결국 그림대로 지어졌다.
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 엑스 등의 저비용 항공사들이 이용하는 터미널이다. 에어아시아 엑스의 인천행 항공편은 여기서 출발한다. A380이 밑으로 들어갈 수 있는 Satellite와 Terminal을 잇는 브릿지가 있다. 한국행 항공편은 Satellite 구석에서 항상 출도착하기 때문에 출도착시 많이 걸어야 되고 도착시에는 많이 올라갔다 내려와야 한다.
추후 계획에 따르면 터미널 1용인 탑승동 1 옆에 탑승동 2를 지어 이 터미널과 연결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에어아시아 허브터미널 답게 크기는 매우 크지만 속 빈 강정처럼 탑승구역 내의 시설은 구색만 갖춰놓은 수준이다. 일부 피어의 경우 통로가 매우 좁아 게이트 앞에 기다리는 사람들과 섞여 아수라장을 만들어내기도 해 탑승 전부터 피곤함이 몰려온다.
1터미널과 마찬가지로 탑승구역 내에 식음료 매장이 많이 부족하다. 2터미널과 바로 연결되어있는 게이트웨이몰에 수많은 식음료 매장이 입점해있으므로 여유가 있다면 탑승구역으로 이동 전 방문하는것을 추천한다. 특히 에어아시아 탑승시 무료로 제공되는 기내식따위는 없으므로 탑승 전 배를 채우는것이 좋다. 아울러 도보형태를 굉장히 불편이 만든 공항이기에 시간 여유를 두고 걷는것을 추천한다.
아울러 2터미널 탑승구역(판매구역을 지나 피어 내부) 내에서는 물은 판매하지 않고 오직 탄산음료등만 판매한다! 그마저도 점포가 몇개 없어 줄이 길다.
3. 운항 노선[편집]
3.1. 국제선[편집]
3.2. 국내선[편집]
3.3. 화물 노선[편집]
4. 연계 교통[편집]
4.1. 공항 철도[편집]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역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2청사역
공항철도에 해당하는 KLIA 익스프레스와 KLIA 트랜짓이 운행하고 있다.
KL 센트럴 역에서는 두 교통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 KLIA 트랜짓은 KL 센트럴 역에서 KLIA2 까지 대략 39분, KLIA 익스프레스는 KLIA2 까지 대략 33분 정도 걸린다. 가격은 둘 다 RM55(어린이는 RM25)[10] 으로 공항에 빨리 가야 하는 일이 있으면 당연히 KLIA 익스프레스를 타는 것을 권한다.
참고로 KLIA 익스프레스 노선 한정으로 KL 센트럴 역에서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출국 시 탑승권 발급과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 단, 말레이시아 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말린도항공 한정.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최소 3시간 전)과는 달리 비행기 출발 2시간 전까지 체크인을 허용해 준다.
온라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탑승권을 결제하거나, 역마다 위치한 셀프 키오스크에서 탑승권을 구입할 경우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이 다소 높은편이므로 비용을 절약하려면 버스를 이용하거나 두명 이상일 시 그랩을 이용하는편이 낫다. 참고로 열차와 버스 모두 행선지는 KL Sentral역으로 동일하다. 버스, 열차(Express) 모두 공항에서 시내까지 무정차이고 버스도 나름 쾌적한편이라 시간에 쫓기는게 아니라면 버스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이다.
4.2. 버스[편집]
KL 센트럴역행 버스가 30분에 한대씩 운영중이며[11] 가격은 양방향 모두 RM10 정도로 # 공항 이동 방법중 가장 저렴하다. 이동시간은 약 1시간정도 소요된다.
4.3. 차량 공유[편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그랩 기준 쿠알라룸푸르 이동 가격은 거리와 무관하게 RM65 정찰제로 운영중이다. 톨비는 별도로 책정되며 시내 이동시 약 RM10 정도 추가된다.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는곳이 따로 정해져있는데 공항에서 승차하는 경우 도착층 승차장에서만 탑승이 가능하다.
특정 시간대의 경우 그랩 잡기가 매우 어렵거나 잡아놓고 오지 않으면서 취고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팁을 높여 요청하거나 꼼짝없이 다른 교통을 이용해야한다..
5. 장래 계획[편집]
터미널 2 전용 활주로(활주로 3) 바로 옆에 터미널 1 전용 활주로(활주로 1)와 바로 평행하고 똑바른 위치로 활주로 4를 만들 계획이 있으며, 터미널 1 전용 탑승동 바로 옆 공터에 터미널 2 전용 탑승동을 지을 예정이다.
초기 계획에는 활주로 4에서 왼쪽으로 90도 틀어서 활주로 5를 만들고, 터미널 1 바로 위에 터미널 3을 만드는 계획이 있었으나, 당시 계획에서는 지금의 터미널 2가 빠진 것으로 보아 현재는 용도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6. 사건사고[편집]
2017년 2월 13일, klia2 건물 3층 자동발권기 앞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있던 북한 김정남이 각각 인도네시아 국적과 베트남 국적 여성 2인조에게 VX 가스로 피습당한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확산성이 강한 VX 독가스를 엄청난 유동인구가 오가는 국제공항에서 사용되는 바람에 말레이시아 정부는 VX 제거를 위해 화학부대까지 보내는 등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7.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04:46:58에 나무위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중국어[2] 말레이어[3] 영어[4] 타밀어[5] 김해~쿠알라룸푸르 노선은 루프트한자의 뮌헨행 단항 이후 한동안 김해국제공항의 최장거리 노선이었다. 다만 루프트한자 뮌헨 노선은 인천공항 경유였으므로 제외한다면 쿠알라룸푸르 노선은 역대 최장거리였던 셈이다. 이후 김해공항에서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노선이 생겨서 장거리 2위로 내려갔다.[6] 체크인 구역에는 맥도날드, KFC, 딘타이펑등 유명 프렌차이즈 매장이 오픈해있으나 탑승구역에는 그런거 없다.[7] 무려 웅진 정수기이다[8] 2024년 1월 31일 단항[9] 상하이항공에서 운항[10] RM35였으나 인상되었음.[11] KL 센트럴 출발 5:00 am - 11:00 pm / KLIA 출발 6:00 am - 12:30 am